MSC는 내달 1일부터 아시아와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아프리카 익스프레스(Africa Express)' 서비스의 기항지에 닝보항과 상하이항을 추가한다.
개편된 기항지는 상하이-닝보-난샤-츠완-싱가포르-포트 루이스-틴칸 라고스-산페드로-아비장-코에가-싱가포르-상하이 순이며 내달 1일 상하이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MSC가 지난 4월에 신설한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주 1항차로 4천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이 운항 중이며 환적시간이나 스페이스 공급 등에서 우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MSC는 이번 추가 기항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오가는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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