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3 10:21

中 장쑤성 전자상거래 교역액 66조…자체 물류 강화

B2B 교역액 90.98% 차지 ‘압도적’
대기업 물류 시스템 강화, 중소기업은 '합작물류' 시도


<자료제공 코트라>

지난해 중국 장쑤성 전자상거래 교역규모가 4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한화 66조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은 2009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3년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교역규모는 10조20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9.9% 성장했다. 중국 내 전자상거래 10대 지역은 광둥성, 장쑤성, 베이징, 상하이, 저장성, 산둥성, 후베이성, 푸젠성, 쓰촨성, 후난성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말까지 전자상거래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235만명을 넘어섰으며 2014년 3월 기준 택배산업, 온라인 금융산업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연관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1680만명을 초과했다.

장쑤성, B2B 교역액 비중 커

코트라가 조소영 난징무역관에 따르면 장쑤성 전자상거래 이용자는 2368만명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57.83%를 차지한다. 2013년 말 기준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자는 3349만명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자상거래 경제주체는 22만3074개, 교역액은 4013억8200만 위안에 달한다.

장쑤성 13개 도시 124개 기업을 상대로 그 교역 유형을 조사한 결과 B2B가 33개로 26.6%, B2C가 51개로 41.1%를 차지하며 장쑤성 전자상거래의 주류를 이뤘다. 이 외에도 C2C가 6개로 4.8%, 공동구매가 13개로 10.5%, 기타가 21개로 16.9%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B2B 교역액이 장쑤성 전자상거래 총 교역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B2B 교역액은 3651억7000만 위안으로 전자상거래 총 교역액의 90.98%를 차지한다. 이 중 의료보건계열 교역액은 520억 위안에 달했고, 야금 강재류 교역액은 313억7200만 위안을 차지했다. 반면 식품 농업, 자동차 교통 등의 분야에서는 총 교역액이 1억 위안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료제공 코트라>

장쑤성 지역 내 전자상거래 교역 규모도 차이를 보였다. 난징의 전자상거래 교역액은 3311억8000만 위안으로 장쑤성 전자상거래 교역액의 82%를 차지했다.

자체 물류 배송 시스템 구축 ‘추세’

전자상거래의 성장에 따라 대형 B2C 교역 30개의 물류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직은 전자 상거래 기업이 내부에서 물류 배송 시스템을 갖춘 경우는 7개로 23.3% 정도이나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쑤닝운상은 국제특송업무경영허가, 전국성 특송 영업허가 및 국내 150여개 지역의 특송업무 영업허가를 획득해 국내 특송업무 허가증이 가장 많은 기업 중 하나로 현재 난징, 광저우, 베이징, 청도 4곳에 전국성 저장센터와 간선센터를 건설했다. 더불어 Cainiao, JD.COM, 1호점, www.vip.com 등의 전자상거래 물류기업이 잇따라 장쑤성에 진입했다.

전자상거래 성장 ‘긍정적’

코트라 조소영 무역관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국 내 산업 발전의 총체적인 문제이기도 한 동서지역 간 발전 정도의 큰 차이가 전자상거래시장에서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이는 아직도 중국 전자상거래 발전 잠재 공간이 매우 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또 전자상거래시장의 발전과 함께 금융 안전, 전자인증체계 등의 연관 산업의 성장 역시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은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sunning.com, mmb.cn, 중국제조망 등의 용두기업이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대기업은 기업 스스로 내부 물류 배송 시스템을 완비하는 추세이나 중소기업은 재정적인 문제로 합작 물류를 지속적으로 보여 전자상거래의 발전에 따른 물류 배송업의 발전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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