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1 09:46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인천항 크루즈 메카 추진

IPA, 인천재능대·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력 MOU 교환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가운데)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왼쪽), 백현 롯데관광개발 총괄부사장이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항에 대한 크루즈선 기항 증가에 따라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크루즈 업계의 전문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크루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공’ 협력이 본격화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재능대학교, 롯데관광개발과 21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MOU 교환은 크루즈 및 전후방 연관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크루즈산업 저변 확대의 기틀을 다져 나가자는데 이들 기업-교육기관-공공기관 3주체가 뜻을 함께 한 데 따른 것이다.

MOU 주체들은 우선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 모집’공모와 관련, 공동으로 지정신청을 하기로 하고 사업단 구성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IPA와 롯데관광은 강사 확보와 크루즈 현장실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업무를 주도하고, 재능대는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시설 및 실습 기자재 제공, 강의 진행 등을 나눠 맡는 역할분담 체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IPA는 밝혔다.

IPA는 특히 재능대가 4년 전부터 호텔관광과 학생들에게 크루즈 승선 및 현장실무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고, 2015년부터는 호텔관광과에 크루즈관광 전공을 신설해 실제로 크루즈 전문인력 교육 부문을 특화할 예정에 있다는 점이 평가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크루즈 관광업계의 리딩기업인 롯데관광도 크루즈 승무원 실습, 해외 크루즈 인프라시설 견학 지원, 글로벌 크루즈선사의 운영 노하우 전수 등 관광·여행과 관련한 제반 교육은 물론, 우수 수강생에 대한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MOU를 교환한 IPA 김춘선 사장, 재능대 이기우 총장, 롯데관광개발 백 현 총괄부사장은 “크루즈를 소재로 인천항에서 더 많은 일자리와 더 큰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인천항이 진정한 크루즈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IPA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3개 기관은 교육기관 지정 신청 외에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서로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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