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고베·오사카항의 부두운영사를 통합한 ‘한신 국제항만(주)’가 출범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고베·오사카항의 부두운영사가 오는 10월에 두개사를 통합한 ‘한신 국제항만주식회사를 설립한다.
회장으로는 고베항의 이누부시 야스오 사장이, 사장은 오사카항의 가와바타 요시후미 사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통합 회사의 출자비율은 1대 1로 상하 분리방식의 통합을 꾀한다.
두 항의 부두 회사를 통합함에 따라, 한신항 항만운영회사로서 컨테이너 부두 등의 일체적 운영을 실시함과 동시에 한신항의 집화시책 및 화주·선사에 대한 항만 이용촉진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후, 한신 국제항만은 갠트리 크레인 등의 자산을 상등품 회사로서 보유, 이용자에게 임대 등을 실시한다. 통합 회사에 대한 국가출자는 10월1일에 이뤄지지 않아 자본금은 민간기업출자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자본금은 15억엔 이상의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신항 관계자는 “국가가 5억엔 이상으로 상정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15억엔이 넘는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민간 출자분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3월말까지 자본금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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