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 애양병원과 광양항 3단계 준설토투기장을 잇는 보행교인 마루다리의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3월15일까지 마무리했다.
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목재데크 321m 구간을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데크로 설치하는 것이다.
그간 마루다리는 해풍과 습기 등 현지 여건으로 인해 목재데크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돼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번 보수공사로 마루다리는 더욱 견고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갖추게 돼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목재 대비 유지보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항만 시설물 관리의 경제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여수해수청 김갑용 항만건설과장은 “마루다리 보수공사를 차질없이 완료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양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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