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 제34대 회장에 김종태 현 회장이 연임됐다.
협회는 3월18일 아스티호텔 부산역 그랜드볼룸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종태 후보를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의원 113명 중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57표를 얻어 석한징 후보를 8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종태 신임 회장은 1963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와 한국해양대 기관학과(37기)를 졸업했다. 대한선주와 한진해운에서 승선 근무하고 배에서 내린 뒤 한진해운 해무부장, 유수SM(현 지마린서비스) 대표이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육·해상 자원관리 플랫폼 구축 및 현장 안착 ▲해기사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인·구직 연계 시스템 구축 ▲인사·노무관리 전문 교재 고도화 ▲국가전략해기사 제도 도입 추진 ▲국가 전략 산업 인력으로서의 법적 지위 및 위상 확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참석한 대의원들의 마음을 얻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약속드린 대로, 해기사의 자부심이 국가 제도로써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작한 일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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