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17 16:09
오사카항 작년도 수출입「컨」화물 전년대비 10.1% 증가
지난해 일본 오사카항은 수입외항화물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오사카항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오사카항의 외항화물 수출입 총계는 2천9백
5만6천3백54톤으로 전년대비 6.4%가 증가했고 특히 수입화물은 2천71만6천3
백70톤으로 전년대비 11.7%의 급증세를 나타냈다.
한편 외항 컨테이너화물의 수출입물량은 총 1백27만3천1백21TEU로 10.1%가
증가했다. 이는 고베시의 지진이 있었던 1995년을 제외하고는 과거 수치 중
최고의 기록이다. 특히 수입은 67만1천8백3TEU로 전년대비 10.9%가 증가했
고 수출도 60만1천3백18TEU로 9.2%가 신장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가 17.2%, 동남아시아가 11.5%로 대폭 증가했으며 그외에 호
주, 뉴질랜드가 7.4%, 북미지역이 0.7%로 각각 증가했으나 구주지역은 8.8%
의 감소율을 보였다.
수입에 관해선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가 19.9%, 동남아시아가 14.5%, 호
주/뉴질랜드가 14.0%, 북미지역이 12.1%로 각각 대폭 증가했고 구주지역도
1.3%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가 10.8%의 증가
세를 나타냈다. 수출입의 톤수 총계는 4백77만9천4백20톤으로 전년대비 20.
3%의 급증세를 보였는데, 수출은 91만9천3백37톤으로 18.1%, 수입은 3백86
만83톤으로 20.9%가 증가했다. 작년 오사카항의 외항선박 총 입항척수는 6
천5백11척으로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총톤수로는 8천6백37만2백69톤으
로 2.5%가 증가했다.
외항 풀컨테이너선은 3천4백13척으로 7.3%가 증가했고 총톤수로는 5천7백64
만4천5백92톤으로 6.2%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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