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7 17:35

여수항 재해 취약지구 보강한다

오동도 진입로 등 보강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재난안전 위험시설로 분류된 여수신항 서방파제를 포함, 여수구항 방파제(하멜등대)에 이르기까지 태풍·폭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여수항 재해취약지구 보강공사를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2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항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비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항만구역 내 재해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여수신항 서방파제와 여수구항 방파제에 대하여 재해예방 차원의 종합적인 정비로 노후 항만시설에 대한 사용연한 증진 및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항만건설 공사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시설물 현황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검토를 시행한 후 기술노하우와 시공성을 고려한 최신공법을 적용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보강방법을 채택,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여수구항과 신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의 침수방지를 위한 시설보강 방안을 제시해 태풍·폭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찾는 내방객의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친수시설 도입을 병행하여 검토하게 된다.

청 관계자에 따르면 동 용역은 지난 4월30일 착수하여 내년 2월28일까지 시행하는 「여수항 재해취약지구 보강공사 실시설계용역」으로써, 과업지시서에 의한 현장조사와 피해 사례등을 분석하여 방파제시설의 월파 방지를 위한 최적의 단면을 결정한다.

이어 공사 시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여수신항 서방파제 보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개략사업비는 약 450억 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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