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6 16:51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세계 5위 선사로 만들 것"

37주년 창립 기념식 갖고 제 2의 도약 선포

한진해운이 16일 오전 여의도 한진해운 빌딩에서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제 2의 도약을 선언하며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이 날 조양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77년 수송보국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출항한 한진해운은 글로벌 거대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우리나라 해운 산업을 세계 무대로 이끌었다"며 "하지만 현재 무한경쟁의 경영환경 속에서 창업 역사가 앞으로의 생존과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위기 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늘을 창립 37주년이 아닌, 제 2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으면 한다"며 "지금까지 관행은 모두 잊고 모든 업무에 의문을 갖고 원점에서 재 검토하는 제로 베이스 사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한진해운을 세계 5위권의 글로벌 선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육해공 통합물류 체계 구축을 토대로 상품개발, 마케팅, 신규시장 진출 등 그룹 차원의 장점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창조적인 경영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한진해운인’과 ‘모범 직원’을 선정하는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한진해운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향후 한진해운은 CKYHE 얼라이언스 체제 구축 등을 통해 급변하는 해운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철저한 원가 관리와 현장 중심 경영을 토대로 글로벌 해운업황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