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루프트한자카고의 수송실적과 로드팩터(수송량 대비 적재량)이 양호한 수준을 나타났다.
루프트한자카고의 지난 1분기 수송량은 39만9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다. 로드팩터는 7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노선별 수송량은 유럽이 13만5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 미국은 12만6천톤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노선은 10만6천톤으로 4.1% 증가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중동 노선은 3만2천톤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8% 감소했다.
로드팩터는 미국 노선이 0.3% 증가한 72.4%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은 0.8% 감소한 52.5%를 기록했다. 아시아 노선은 1.5%증가한 78.3%, 아프리카와 중동은 2.1% 감소한 55.8%의 로드팩터를 기록했다.
루프트한자카고 측은 양호한 수송량을 보인 것에 대해 항공 화물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라 분석했다. 루프트한자카고의 최고경영자(CEO)인 울리히 갈낫트는 “우리는 올 한해 새 보잉777항공기의 도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할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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