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이 공항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김포공항내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종사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선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항공사 직원과 41개 협력사 직원 등 총 5천여명의 공항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산재예방 자료와 노하우 등을 공개하는 등 우리사회의 산업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공항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 및 우리 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항공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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