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이 합류한 CKYH가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남부(PSW)향 서비스를 잇따라 개편한다.
K-LINE과 완하이라인은 공동으로 PSW 서비스
한편,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중단 할 예정으로 CKYH와 에버그린의 북미 서안 PSW 선박 공급량은 거의 전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CALCO-C서비스는 현재, K-LINE과 코스콘이 9000~1만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해 운항하고 있지만 4월 말까지만 운영되고 중단된다. 코스콘이 서비스에서 빠지고 K-LINE과 완하이라인이 5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 5월부터 새롭게 공동운항에 나선다. 기항지는 난샤와 프린스루퍼트를 제외해 노선 효율화를 추구한다.
한편, CALCO-C에서 본선을 뺀 COSCON은 기존의 서안 PSW서비스 SEA를 에버그린의 HTW와 통합했다. 코스콘의 1만 3000TEU형 등 6척을 투입하여 화남-북미 서안 PSW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개편한다.
이 밖에 양밍 해운,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스(CSCL), UASC의 3사가 지난해 말부터 운항하고 있는 PSW4에서는 투입 선형을 현재의 4250TEU형에서 8000TEU형으로 대형화한다.
각 서비스 투입 선형의 대형화가 잇따르고 있으나, 코스콘과 에버그린의 루프 통합과 더불어, 한진해운이 운항하는 PSW 일부 서비스 중지 예정 등 전체 공급 선복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1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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