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운의 3월 일본 발착 항공 화물 처리 실적은 수출 중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1만 6679톤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주가 전년 수준을 밑돌았으나, 유럽이 잇따라 2자릿수 증가, 아시아도 상승세로 이어 갔다.
수출 중량의 항로별 동향은 TC1(미주)이 20% 정도 감소했다. TC2(유럽)가 40% 정도 증가, TC3(아시아)도 10% 정도 증가했다.
TC1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주요 화물 자동차가 저조한 미국 서부가 30% 정도 감소, 미국 남부도 10% 이상 감소해 하락했다. 미국 서부는 10%이상 증가하여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TC2는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의료 기기, 자동차 관련에서 독일이 50% 증가,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가 80% 증가했다. 영국은 전년 동월 스폿 수송의 반동 감소로 20% 줄어 침체됐다.
TC3중, 동아시아는 전자 부품 재료, 반도체 제조 장치•부재가 증가해 중국이 10% 정도 증가했으며, 한국도 20% 증가, 홍콩도 1자릿수 증가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대만은 전년 동기에 있었던 액정 유리의 스폿 수송이 없어져 10% 정도 감소했다. 동남 아시아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가 각 50% 증가, 싱가포르는 20% 증가했으나, 태국이 전년 동월 스폿 수송의 반동으로 10%정도 감소해 하락했다.
수입 건수는 8% 증가한 4만 6839건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9자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