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4 17:55

광양항, 올「컨」물동량 242만TEU 달성 ‘청신호’

1분기 ‘컨’물동량 전년比 11%↑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올해 물동량이 242만TEU를 넘어 설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광양항 컨테이너 처리물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59만9천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만8천TEU 보다 11.3%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물동량은 지난해 228만5천TEU 보다 5.9% 늘어난 목표 물량 242만TEU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부진했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 1분기 44만4천TEU로 전년 대비 4.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환적 물동량은 15만5천TEU로 전년 대비 36.8%나 늘면서 전체 처리물량 중 환적물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예년 평균 15% 보다 11%포인트 높은 26%를 기록했다. 이는 광양항이 수출입 고정물량 처리 항만에서 수출입 및 환적 중심의 복합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잠재력도 보여준 것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경기 호조에 따라 북미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8만4천TEU였으며 일본은 6.1% 증가한 3만TEU를 기록했다.

또한 중동 지역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31.6%가 증가한 2만9천TEU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 지역은 춘절 및 제조기업의 경기둔화 등으로 1.6%가 감소한 11만7천TEU로 집계됐다. 수입 적컨테이너의 비중도 지난해 10만4천TEU 보다 17.2% 증가한 12만2천TEU를 기록해 물동량 내실면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송정익 마케팅 팀장은 “광양항의 올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목표물량인 242만TEU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선화주 대상 밀착 마케팅, 글로벌 선사 대상 추가 선대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자립항만의 기반인 300만TEU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4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5 Kukbo Express
    X-press Carina 10/25 11/17 FARMKO GLS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1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1 Sinokor
    X-press Carina 10/25 11/11 FARMKO GLS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