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왼쪽)와 필라델피아 시장 마이클 너터(오른쪽)가 필라델피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
카타르항공이 도하-필라델피아에 신규 취항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4월 2일부터 5번째 미국 노선인 도하~필라델피아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도하를 기점으로 필라델피아 직항노선을 매일 1편씩 왕복 운항한다. 신규 노선에는 보잉 777기가 투입된다.
이로써 카타르항공은 필라델피아 노선을 포함해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그리고 휴스턴까지 주 35편의 미주 데일리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일 새벽 1시5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55분에 필라델피아에 도착한다. 필라델피아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6시 10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미국의 최초 수도로 초창기 미국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펜실베니아주의 남동쪽에 위치했으며 장엄한 자연경관, 역사적 유적지, 서정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두바이월드센트럴과 샤르자(UAE, 3월1일), 필라델피아(미국, 4월2일), 라르나카 국제 공항(키프로스, 4월29일),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터키, 5월22일), 에든버러(스코틀랜드, 5월28일), 마이애미(미국, 6월10일), 하네다(일본, 6월18일), 댈러스/포트워스 (미국, 7월1일) , 지부티(아프리카, 7월27일)를 포함해 다양한 도시로 신규 취항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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