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코리아 임직원. |
글로벌 특송업체인 UPS코리아가 식목일을 기념해 UPS코리아 직원 30명과 함께 지난 1일 인천삼목초등학교에서 나무 100그루를 심었다고 3일 밝혔다. UPS는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산림보호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UPS코리아는 글로벌 산림보호 활동으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삼목초등학교를 찾아 식수 장소에 맞는 사철나무, 눈 주목, 회양목, 철쭉, 주목 등 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자금은 UPS 파운데이션 아버데이 재단(Arbor Day Foundation)의 지원과 기부금 3천 달러로 마련됐다.
이신근 인천삼목초등학교 교장은 “UPS에서 후원하고 있는 UPS 글로벌 산림보호 활동은 인천삼목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환경친화적인 녹지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게 했다”며 “나아가 이번 활동은 인천삼목초등학교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및 유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노력을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나진기 UPS코리아 대표는 “UPS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으며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UPS는 작년에 총 100 그루의 나무를 서울에 심었으며, 올해도 이런 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UPS는 후대가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UPS의 글로벌 산림보호 활동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0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심어졌다. UPS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총 100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서울(한국)을 포함해 시드니(호주), 북경, 광저우, 상해, 선전, 정저우(중국), 뭄바이, 푸네(인도), 싱가포르, 그리고 방콕(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 도시가 이 활동에 참여한다.
UPS파운데이션(Foundation)의 환경 관련 보조금 및 봉사활동 계획, 지속가능성에 대한 UPS의 노력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community.up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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