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잇는 노선을 신설한다.
가루다항공은 지난 1963년부터 암스테르담을 취항 해 왔으나 승객들의 편의와 최근 항공시장의 허브로 떠오른 암스테르담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이번 자카르타-암스테르담 노선을 신설한다. 이번 신규노선은 5월30일부터 주당 5회 운항하며 14만500킬로미터를 15시간 내내 논스톱으로 운항할 수 있는 보잉 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자카르타-암스테르담 노선에 영국 런던을 추가해 유럽으로 가는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가루다항공은 자카르타-암스테르담 노선을 아부다비를 경유해 운항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A330s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이번 신규취항은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를 잇는 최초의 노선으로 두 나라를 오가는 승객들의 편의성이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선으로 가루다항공은 최대 14시간까지 비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유럽 전체로 편의성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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