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9 13:46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4월13일 개막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201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3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 기록을 보유한 검은 대륙 케냐선수들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계적 건각들이 앞 다투어 대회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국내에서도 2시간10분대의 기록을 보유한 우수한 많은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라톤 경기와 함께 참가자 모두가 만들어가는 희망체험, 희망발견의 LOVE RUN 참여프로그램, 사랑의 쌀 기부 달리기, 참가자들을 위한 베스트드레서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마라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국제마라톤대회로서 그 위상에 걸맞고 대회의 질과 격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라톤 엘리트중심의 선수들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따른 대외홍보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연맹(IAAF)에서 공인된 국내6대 메이저급 대회로 42.195km의 풀코스와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을 위한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전국에서 1만3천명의 달리미들이 참여해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시간 7분 43초의 기록을 보유한 비루 게메츠 우쿠(이디오피아)를 비롯하여 8분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솔로몬 몰라(이디오피아)선수 등 7개국의 세계적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노선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적당한 굴곡을 가지고 있으며 쾌적한 청정지역으로 도심과 농촌으로 이어지는 마라톤코스로 호남, 충청권의 유일한 국제마라톤대회 개최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국내메이저급 마라톤대회 중 상금이 최상 수준이며, 엘리트선수 유치를 위해 단체부를 최초 신설해 많은 국내 선수들이 대거 출전 기록 단축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산시는 전 공무원은 물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의 진행요원들이 대회운영과 선수들 편의 제공을 위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민이 참가자들이 체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숙박, 음식점,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혼연일체가 돼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기록을 갱신 할 수 있도록 주로 정비 및 주민, 차량통제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전기로 세계기록 갱신, 수립을 위하여 세계유수의 건각들이 참가하는 국제마라톤대회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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