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은 부산신항의 세관직원 안전 확보 및 검사 용이 등을 위해 '검사직원용 안전조끼'를 제작, 13일부터 부두내 근무 직원들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로서 부산항 물동량의 65%이상이 신항에서 처리되는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검사직원들은 안전복장이 아닌 어두운 일반제복을 착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돼왔다.
세관관계자는 "금번 안전조끼 착용은 검사직원들도 만족하고 있으며, PNC 등 운영사에서도 누구보다 가장 환영하고 있다"며 " 안전조끼 제작 보급으로 위험요인 해소는 물론, 효율적인 검사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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