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04 09:04
씨엔아이가 국내와 미주시장을 겨냥한 무선데이터통신용 모뎀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웨덴 에릭슨사의 모비텍스 무
선데이터망에 사용되는 주파수 대역을 지원할 수 있어 미국 벨하우스나 국
내 인텍텔레콤의 무선데이터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에 필수적인 것으로 무선증권정보
단말기와 무선인터넷접속기기, 물류단말기, 무선신용카드조회기, 무선방범
시스템 등에 종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 장비는 에릭슨사와 캐나다의 림사만이 개발해 시장을 주도했으
나 이번 개발로 세계적 업체들과의 경쟁도 가능하게 됐다.
씨엔아이는 올해 무선모뎀과 무선PDA로 1백억원어치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5
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씨엔아이는 그동안 무선증권정보단말기를 생산해 에어미디어에 독점
공급해 왔으며 SK텔레콤에 Q-Stock이란 단말기를 독점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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