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은 오는 3월 31일부터 인천-홍콩 왕복구간 노선을 매일 6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는 현재 단일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홍콩 노선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로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 추세에 있는 해외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된 캐세이패시픽의 CX439/ 434편의 운항 일정은 ▲CX439 인천-홍콩 오후 1시 35분 출발, 오후 4시 10분 도착 ▲CX 434 홍콩-인천 오전 7시 55분 출발, 오후 12시 25분 도착 (현지 시각 기준) 이다. 인천-홍콩 구간은 물론, 홍콩에서 전 세계 주요도시로 향하는 항공편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져 승객 편의가 극대화 됐다는 것이 이번 증편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이른 오후 시간대로 증편 일정을 편성해, 출장 등으로 다양한 비행기 스케줄의 확보가 필요했던 비즈니스맨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승객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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