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한조선(대표이사 이병모)은 인도네시아 유수기업인 PT SCK와 소형 LNG운반선에 대한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PT SCK가 발주할 소형 LNG운반선 규모는 총 5억달러 상당의 1만CBM급 10척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조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LNG운반선 신조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고부가가치선박 건조를 통해 매출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선박건조를 통해 점차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내 고용 창출과 선박기자재 업체에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5억달러 규모 LNG운반선 10척 수주내용과 관련해 대한조선은 정식으로 수주계약을 체결한 상황이 아니라 수출협약만을 체결한 것"이라고 알려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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