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의 2014년 1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 증가한 10억2백만불, 수입은 12% 감소한 11억7천5백만불로 무역수지는 1억7천3백만불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중화학공업제품 중 기계류 및 자동차·부품류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35%, 4% 증가했고, 철강제품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 감소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EU(43%), 미국(28%)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남미(-29%), 중국(-11%)으로의 수출은 신흥국 금융불안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기계류 19%, 철강재 2%, 직접소비재 6% 감소했으며,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등 모든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미국(-34%), EU(-18%), 일본(-12%), 중국(-2%)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대부분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수출이 소폭 증가(4%)하고 수입이 크게 감소(-12%)했음에도 불구하고 1억7천3백만불 적자를 기록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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