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카고월드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가 항공 화물 운송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포함한 주요 7개 공항이 중계 기능을 제공해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을 위한 신선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물동량이 왕성하다.
증가하는 수요를 거두어 들이기 위해 항공 회사가 항로를 증강 신설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플로리다 상공 회의소는 물류 산업의 성장으로 앞으로 5년간 15만명의 신규 고용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항공 화물의 11%는 플로리다를 경유해 수송된다. 수요 확대에 따라 플로리다주의 항공 허브로서의 중요성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
중남미항로에 충실한 마이애미 국제 공항은 최근 중동과의 교역량이 늘어났다. 2008년부터 2013년에 걸쳐 중동-마이애미간 항공 화물량은 79% 증가했다. 카타르항공은 6월10일부터 도하-마이애미항로에서 주 4편의 직항편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1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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