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7 10:44

대우조선, ‘품질의 날’ 제정으로 품질경영 강화

품질 중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대우조선 생산총괄장 김용만 부사장(오른쪽)이 생산∙설계부문 우수 직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품질 중요성과 고객과의 신뢰 관계에 대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두번째 화요일을 품질의 날로 정했다.

대우조선해양 품질경영팀은 기본과 원칙에 따른 기초품질을 준수하고, 품질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다는 대원칙 아래 이번 품질의 날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품질의 날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품질경영팀은 설계부문 자회사인 디섹(DSEC) 임직원과 함께 옥포조선소에서 기초품질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외부 전문가 특강 및 우수 품질인 시상식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선 생산·설계 조직을 총망라한 품질경영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산조직에선 불량률 최소화를 위한 전쟁 선포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설계부문 역시 설계 품질 홍보지 발행부터 설계 오작 감소 등 구체적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과 설계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IPTV를 통한 품질방송 방영 등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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