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3 11:11

日 선주, 엔저로 양극화 선명

금융 기관, 융자 기준 엄격화

환율이 1달러=100엔대의 엔저(円低) 경향이 정착되면서, 일본 선주의 양극화가 선명해졌다. 대형 선주는 엔화로 환산한 달러 용선료의 증가로 업적이 크게 개선됐다. 한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선주들 중에서는 여전히 변제 계획 검토(리스케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금융 기관도 엔고 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사 기준을 엄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 엔저는 모든 일본 선주들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환율은 1달러=102엔 전후이며, 1달러=80~90엔 때보다 일본 선주가 받는 용선료는 15~25%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대형 선주라고 불리는 선주는 어느정도 규모 이상의 선대를 가진 감가상각이 종료된 순자산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다.

일본 선주는 건조 자금을 저금리인 엔화로 금융 기관으로부터 조달한다. 반면, 운항 선사로부터 받는 용선료는 달러이기 때문에 엔화 차입 상환에 대해 용선료를 엔으로 환산해야 한다.

해운업계는 리먼 쇼크(2008년 9월) 이후, 일관되게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일본 선주들 중에서는 환율이 1달러=80엔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리스케줄에 빠진 선주도 있었다.

금융기관은 엔고 시의 선박 융자 리스케줄을 교훈으로 하는 회사도 있다. 선주에게 엔저는 영향을 준다고는 하지만, 대형 금융은 선주에 대한 자기 자금 20~30%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운항 선사 스스로도 해운 불황을 거쳐, 선주의 경영 상황을 파악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12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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