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7 18:03

삼성重, 5538억 규모 ‘컨’선 3척 수주계약 해지

매출액 대비 3.8%에 해당

삼성중공업은 중동지역 선주와 맺은 5538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선 3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해지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매출액 대비 3.8%이다.

삼성중공업은 “선주사와 지난해 3월18일에 합의한 바에 따라 2014년 1월말로 당사는 계약해지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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