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조선, 지역사회 불우이웃에 4천만원 기탁

SPP조선 곽한정 사장(사진 좌측 두 번째)이 정만규 사천시장(사진 가운데)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SPP조선은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천, 통영, 고성 등 세 곳에 총 4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가치 사회환원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기부행사의 성금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부분을 기금에 기탁해 마련됐다.

SPP조선 곽한정 사장은 정성스럽게 모인 성금 4천만원을 SPP조선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사천시청, 통영시청, 고성군청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어렵거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SPP조선 본사 소재지인 사천시 정만규 시장은 “SPP조선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그 고마움이 크다”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지역민들과 SPP조선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SPP조선은 사천, 통영, 고성 세 사업장에 총 5천여명의 인원을 고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