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21 17:19
흥아해운, 컨테이너 집적장 양산 ICD로 이전시켜
흥아해운(회장 이윤재)은 오는 4월 1일부로 현재의 부산 수영지구 CY(Conta
iner Yard)와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보세화물장치장)를 양산 ICD(
Inland Container Depot,내륙컨테이너통관기지)로 이전한다. 양산 ICD는 지
난 95년부터 건설교통부에 의해 부산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전국적인 종합물
류기지 건설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부산시내 ODCY( Off Dock Conta
iner Yard,부두밖 CY)가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부산시내
모든 CY가 양산 ICD로 이전하게 될 전망이다. 양산 ICD는 효율적인 운송체
계를 위해 부산항만까지 전용도로가 완공되었으며 현재 건설중인 양산 ICD
전용 내륙철도만 완공되면 양산 ICD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종합 컨테이너
야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흥아측은 전망했다. 양산ICD로 이전하는 첫
번째 업체가 된 흥아해운측은 양산 ICD가 부산 수영지구에서보다 항만까지
의 운송시간을 20분이상 단축시킬 수 있어 하주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
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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