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4 19:15

연안여객선 고객서비스 ‘일취월장’

해수부, 고객만족도평가 결과 공표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실시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점수가 86.5점으로 2011년도 80.0점에 비해 6.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전 부진항로에 대한 면허개방 영향 등에 따라 여객선사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2013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실시되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는 이후 격년실시로 방침이 바뀌어 201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실시됐다.

해수부는 지난해 연말까지 전문 용역사를 통해 총 56개 선사의 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평가했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암행으로 여객선에 승선해 서비스 단계별로 점검하는 선내 모니터링과 여객선을 실제 이용한 여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해수부는 고객만족도 평가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1월13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수선사와 선박 및 부진 선사를 심의 의결한 바 있다.

종합우수 선사는 종합점수 상위 3개사인 한일고속, 신한해운, 청룡해운관광이 선정됐다. 선종별 우수선박으로는 일반․고속선 부문 <옥도훼리>호(한림해운), 쾌속선․초쾌속선 부문 <스마트>호(KS해운), 카페리 부문 <씨스타크루즈>호(씨월드고속훼리), 차도선 부문 <슬로우시티청산>호(청산농협)와 <평화훼리>호(평화해운), 보조항로 부문 <신해11>호(조양운수)등 총 6척이다.

 부진선사로는 선종별 순위 및 종합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점수가 매우 저조한 돌핀해운, 안좌농협, 정우해운, 통영연화욕지, 세종해운 등 5개 선사가 지정됐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우수한 선사에 대해서는 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선사․선박  인증 엠블럼(선박 부착용 동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진선사 5개 선사에 대해선 해운법 제9조제3항에 따라 사업계획변경인가 신청시 불이익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최저점수 선박에 해당하는 세종해운의 삼목-장봉 항로에 대해서는 항로개방을 통한 경쟁촉진으로 여객선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해수부는 세종해운이 최근 3년간 평균운송수입률 25% 이상의 수송수요 기준을 충족하지만 최저점수를 받은 만큼 다른 사업자에게 면허를 부여키로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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