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대형 원유 탱커)운임 지표 월드 스케일(WS)의 2014년 운임은 주요 항로인 중동 선적-일본 양하(라스타누라-요코하마)가 톤당 27.29달러로 2013년 대비 6.2% 내려간다. 연료유 가격의 하락이 주요 원인이며, 운임이 내려간 것은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2014년 운임으로 환산할 경우, 중동-극동의 운임 WS 60은 하루당 용선료 기준(27만톤 선적, 연료가격 톤당 600달러) 4만2200달러로, 2013년의 4만8300달러에 비해 6000달러 이상 낮아진다.
유조선 운임은 영국 월드 스케일 협회가 연 1회 개정하는 WS가 국제 지표로 정해진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2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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