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3 09:38

삼성重, 석유제품운반선 등 3억弗 규모 수주

연간 수주목표 97% 달성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액 달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LNG-FSRU(부체식 LNG 저장기지) 1척과 석유제품운반선 2척 등 선박 3척을 약 3억달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글로벌 해운그룹인 BW社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에도 이 회사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한 바 있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로 불리는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로 재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6년 인도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FSRU 2척, LNG선 12척 등을 수주하며 LNG선 시장에서만 약 30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은 모두 36척, 그 중 3분의1 이상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셈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유럽 소재 선사와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126억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목표 130억달러의 97%를 달성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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