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중앙선 탑리~비봉역 사이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철도안전감독관 2명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조사 및 현장복구 작업중이다.
현재 사고원인은 화차의 차륜(’99.10월 기아특수강에서 제작)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기관사 등은 인적과실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탈선된 화차는 인근 비봉역으로 회송조치 했고, 일부 파손된 선로를 복구하고 있는바, 빠른 시간내에 정상 운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무궁화 2개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사고현장 인근역(의성, 탑리)에서 정차하여 연계버스로 수송 조치를 완료했고, 늦어도 9시 이전에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금일 운행은 지연없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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