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사실조사와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주관으로 10일부터 11일 2일간, NTSB 본부(미국 워싱턴DC)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미국 현지시각 10일 09:00~16:30, 11일 08:30~17:00까지 진행된다.
공청회에는 NTSB 위원장ㆍ위원, 美연방항공청 관계자, 한국대표단, 보잉社 기술전문가 등 사고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조사한 내용을 논의하고 추가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한국대표단에는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조사관 등 6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될 조사내용과 공청회의 진행과정은 공청회 개회시간에 맞춰 NTSB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및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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