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하계 시즌 증편운항

핀란드 항공사 핀에어가 하계 시즌을 맞아 일부 노선을 추가 및 증편한다.

핀에어는 시즌별 취항지인 피사, 비아리츠 및 알라냐행의 3개 신규 노선을 추가하며 뒤셀도프, 취리히, 안탈리아, 바사행을 증편 운항한다.

또 오는 2014년 3월30일에는 중국 시안행 항공편을, 2014년 6월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행 항공편을 추가한다.

하계시즌에는 이탈리아 피사행 및 프랑스 비아리츠행 항공편을 주 2회 운항하며 뒤셀도프 및 취리히행 항공편 운항 횟수를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4월부터 8월까지 터키 알라냐행 항공편을 주 3회 운항한다. 이미 운항 중인 안탈리아행 항공편 역시 다음 여름 시즌에는 증편 운항한다.

6월에서 8월 사이에는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코펜하겐, 두브로브니크, 말라가, 파리, 로마,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증편한다.

인기 취항지인 토론토행 항공편은 여름 시즌에 운항을 재개하며 6월1일부터 9월21일까지 기능이 향상된 에어버스 330 항공기가 투입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