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공항을 축으로 한 인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모색할 ‘2013년 인천물류포럼’이 지난달 29일 송도국제도시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인천물류포럼에서는 ‘인천의 복합물류허브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의 저명한 해양·항공산업 전문가와 물류학과 교수,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다섯 개의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1세션에서는 ‘동아시아 물류거점과 인천광역시의 상생’이라는 화두 아래 4개의 세부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2세션에서는 ‘공항, 항만의 지역경제 효과’에 대해, 3세션에서는 ‘인천항 신사업 구상과 물동량 증대 전략’에 대해 각각 3개 주제발표와 세션별 토론이 진행됐다.
세션2 토론은 안승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김태승 교수, 인천사회복지연대 신규철 사무처장, 한국교통연구원 민연주 연구위원과 토론을 했다.
세션3 토론은 하헌구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을 좌장으로 한겨레신문 김영환 국장, 성결대학교 정태원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김운수 박사가 토론했다.
인천물류포럼 초대 조직위원장인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앞으로 포럼의 외연과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인천물류포럼을 물류 비즈니스 분야에서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며, 인천항만공사는 사단법인 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회장 권오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단법인 인천항발전협의회,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함께 포럼 및 부대행사의 준비를 맡았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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