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글로벌㈜(대표 전창목)은 지난 9월26일 정부 관계 기관 및 원화결제은행(IBK·우리은행)과의 협의를 완료하고 이란향 선적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선대 운항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SC글로벌은 용선 계약을 맺고, 한국-이란간 정기 기항을 통해 벌크 및 컨테이너, 대형 프로젝트 화물 등을 선적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SC글로벌이 운항하는 선박은 이란 반다르아바스항까지 직기항함으로써 중간 기항지나 환적항에서의 지연이 없어 운송시간이 약 20일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이는 기존 선박의 환적보다 약 15일 이상 빠른 셈이다.
10월27일 <MV. YUAN TENG>호를 모선으로 부산에서 선적 완료 후 이란을 향해 첫 항차 출항을 시작했다. 이날 첫 출항 선박에 화물을 실은 화주들은 원화결제은행에 네고를 완료하고 더욱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에 큰 만족을 보였다.
SC글로벌은 이번 한국발 이란향 선적 서비스를 월 2항차 제공을 통해 국내의 이란 수출 화주들의 필요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C글로벌은 이란의 반다르아바스, 반다르이맘, 부세르를 비롯해 중동지역 및 중앙아시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란향 수출 선적을 위해서 전략물자관리원(KOSTI)으로부터 7월1일 이후 발급된 비금지 확인서를 반드시 발급받아 제출해야 선적이 가능하기에 화주들의 주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전창목 대표는 “회사의 상호인 ‘SC’는 무한의 공간(Space)에서 창조적(Creative)으로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항상 도전하며 고객 감동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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