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10월 30일 美 다이나믹에어 항공사 신규 취항 및 진에어 신규 노선 개설로 한층 강화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30일 오전 10시, 미국 국적 항공사인 다이나믹에어가 신규 취항했다. 다이나믹에어는 250석을 갖춘 B767-200S기종을 투입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2회(수, 토) 운항하게 된다.
한편,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LJ017편이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저녁 10시(현지시각)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LJ018편이 치앙마이에서 저녁 11시에 출발해 익일 오전 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다이나믹에어의 신규 취항으로 인천공항의 취항항공사수는 역대 최대치인 89개사를 기록하게 됐다”며 “인천공항은 올 연말에도 미주지역 타깃항공사 본사 방문 로드쇼, 환승설명회 개최 등을 시행하는 등 타깃항공사 및 신규 노선 유치에 주력해 항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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