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의 김춘선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시상자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네 번째)을 비롯한 타 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응했다.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중소기업,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에 모범적으로 앞장서 온 노력과 성과를 공인받았다.
IPA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으로 IPA는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 노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수여한다.
인천항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IPA는 인천항의 비즈니스 협력 특성 분석과 내외부 벤치마킹을 통해 동반성장 비전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인천항을 무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IPA는 현재 항만중소기업 경영컨설팅, 항만종사자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비롯해 ▲인천항 중소 물류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신기술개발 기반구축 및 인프라 지원 ▲동반성장 전용 홈페이지 개설(추진 중) 등 항만 분야에 특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춘선 IPA 사장은 “인천항이 동반성장의 상징적 존재가 되는 날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욱 분발해 항만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국민경제 발전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