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자사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노선으로 ‘샤르자’와 ‘두바이월드센트럴(DWC)’ 을 신규 취항 한다.
카타르항공은 내년 3월1일부터 에어버스 320으로 도하-샤르자 국제공항과 도하-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알막툼 국제공항)을 각각 매일 2편, 주 14회 운항하며 늘어나는 UAE 두바이 지역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하-샤르자 노선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8시15분과 저녁 8시35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샤르자 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11시15분과 밤 11시35분에 이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또한 도하-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 항공편은 매일 오전 6시와 저녁 8시 30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고 두바이월드센트럴에서는 매일 오전 9시 10분과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다.
샤르자는 두바이 아지만과 이웃이며,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이다. 유네스코가 샤르자를 아랍권의 문화 수도로 명명할 할 정도로 6천년 역사의 유적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스무 개가 넘는 고고학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 등을 통해 아랍권의 다양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두바이 남서부 제벨알리 지역에 건설 중인 두바이월드센트럴(DWC)은 알막툼 국제공항과 함께 두바이를 무역, 상업, 교통, 물류, 관광 등의 중심지로 구축하기 위한 두바이 정부의 신 개념 경제 허브 프로젝트다. ‘두바이 2020 엑스포’도 DWC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비즈니스 및 관광객 수요가 더욱 더 늘어날 예정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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