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9 09:03

한진해운, 컨테이너 연료 15% 절감 앞장

삼성重 현대重 한국선급과 ‘컨선 연료절감 기술 공동 연구’ 협약

한진해운이 조선업체 및 한국선급과 공동으로 컨테이너 선박 연료 절감 연구를 진행한다.

한진해운이 28일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 사옥에서 ‘컨테이너 운항선 연료절감 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와 삼성중공업 황보승면 전무, 현대중공업 이종승 전무,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 등 연구에 참여하는 4개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해운은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과 함께 실제 컨테이너선 운항 환경에 최대로 근접한 조건을 설계, 연료절감을 위한 기술 및 장치를 개발하고 한국선급으로부터 인증받게 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사와 조선사들이 컨테이너 선박의 연료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공동 개발 연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컨테이너 선박의 연료 소모량을 최대 15% 절감한다는 목표로 계획됐다. 2015년 8월까지 다양한 선형의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실제 운항에 적합한 선형 개발 및 엔진, 프로펠러의 최적화, 연료절감 장비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성능이 검증되면 가능한 전 선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 연료절감을 통해 해운산업 전체의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은 물론, 해운사 전체 매출의 약 20%에 달하는 연료비를 대폭 절감함으로써 어려운 시황 속에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는 “고유가와 경기 침체에 빠져있는 해운업계의 상황에서 선박연비의 극대화를 통한 운항원가 절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해운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