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는 24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을 가졌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카페리 승선 및 중국문화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둥성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와 인접해 많은 교류가 있었던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산둥성이 고향인 공자와 같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위인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도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위동항운은 출정식에서 준비한 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번도 외국을 나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배를 타고 중국을 가보게 됐다"며 난생 처음 타게 될 초대형 카페리와 처음 맞이하게 될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이날 출발한 탐방단은 5박6일의 일정으로 카페리 승선 체험 및 공자의 고향을 비롯한 중국 산둥성 문화유적지와 태산 등정, 칭다오시 탐방 등의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위동항운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해 1월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중국카페리 여행'을 시작으로, 12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올해 1월 '중국 불우청소년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잇따라 실시한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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