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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과 라트비아의 항공사 에어발틱이 리가-아부다비 노선을 오는 12월16일부터 공동 운항한다.
라트바이의 수도인 리가와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이번 신규 노선은 두 항공사가 공동운항(코드쉐어)협정에 동의하면서 이뤄졌다. 신규 노선에는 에어버스 A319항공기가 투입되며 일주일에 4번 운항한다.
에티하드항공의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호건은 “이번 노선은 아랍에미레이트와 라트비아 간 유대를 더 돈독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어발틱과의 공동 운항으로 인해 두 나라의 주요 도시를 빠른 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발틱의 최고경영자인 마르틴 가우스는 “이번 신규 노선도입으로 인해 리바와 아부다비 간 비행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서비스는 승객들이 아부다비로 향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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