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카고가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뛰어 든다.
루프트한자카고는 올 겨울 스케줄부터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도한다. 첫 시작은 페루의 수도인 리마로 오는 10월27일부터 신설된다. 월요일과 금요일 주2회 운항한다.
페루는 올해 3월, 유럽과의 자유무역지대로 선정되면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 아스파라거스와 망고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를 수출하는 남아메리카의 대표적 수출 국가이기도 하다.
추가적으로 루프트한자카고는 중국 충칭 지역에서 서비스를 재개한다. 루프트한자카고는 중국 당국 관계자와 10월 말부터 충칭에 서비스를 재개 하는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3200만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충칭은 중국의 과학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와 비슷한 인구수이다. 충칭은 지난 2012년 여름, 루프트한자카고가 노선을 제공한 적이 있으나 저조한 수요로 인해 철회됐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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