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안전기관 및 항만운영단체 등과 안전네트워크 구축으로 체계적 안전관리와 안전항만을 구현하고자 대한산업안전협회·울산항운노동조합·울산항만물류협회와 9월30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활동, 근로자의 안전교육, 사업장 안전지도 점검 및 컨설팅 등에 상시적으로 의사소통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울산항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 울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울산항에 안전관리를 위해 “무재해 강조의 달“, 안전교육, 안전관리자 순찰, 안전매뉴얼 제작 등 단위프로그램별로 진행하던 것을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참여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해 울산항이 무재해 사업장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PA 박종록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안전관련 정보를 공유·교류해 나가자며 재해없는 안전한 울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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