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9월26일 오후 1시 30분 학내 부두에서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의「2013학년도 2학기 원양항해실습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에는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 부산항도선사회 정태완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실습생들을 환송했다.
이번 원양항해실습에 나서는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해기 전문지식을 습득해온 해사대학 3학년 247명이다. 교수와 승무원 등과 함께 아시아의 여러 항구에 기항하면서 이론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해기사관이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실습은 10월25일까지 30일 동안 펼쳐진다. < 한바다 >호는 부산-후쿠오카-마닐라-나트랑-칭다오-부산 순으며, < 한나라 >호는 부산-수빅-푸저우-옌타이-나가사키-부산 순으로 각각 항해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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