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이 싱가포르와 홍콩을 연결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은 오는 11월15일부터 싱가포르와 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신규 서비스는 9월3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싱가포르-홍콩 노선은 일주일에 다섯 번 제공되며 12월부터는 데일리 서비스로 개편된다.
신규 노선은 싱가포르에서 현지시각으로 1시30분에 떠나 홍콩국제공항에 5시2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노선은 홍콩에서 6시5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에 10시35분에 도착한다.
스쿠트항공의 대표 이사인 캠벨 윌슨은 “스쿠트항공의 저렴한 비용과 함께 홍콩의 각종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승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로서 홍콩은 스쿠트항공이 연결하는 12번째 목적지가 됐다. 스쿠트항공은 보잉 777-200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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