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이 예멘 사나로 가는 노선을 신설했다.
에티하드 항공은 지난 1일부터 아부다비에서 예멘의 수도인 사나로 가는 직항 노선을 신설했다. 이 노선은 주당 4회 제공되며 항공기종으로는 에어버스 A320이 투입됐다.
에티하드 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한 사나를 비롯해 담맘, 도하, 쿠웨이트, 리디아를 비롯한 아라비아 반도 여러 곳에 취항 해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고 있다.
에티하드 항공의 최고 경영자인 제임스 호건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예멘과 아랍 에미레이트 간 문화와 경제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다. 사나 직항 서비스는 성장하는 시장과의 연결을 넓히려는 에티하드항공의 전략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또 “이 새로운 서비스가 예맨의 경제 발전과 투자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고 덧붙엿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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