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와 리비아의 트리폴리를 연결하는 노선을 재개한다. 재개된 노선은 9월 첫째주부터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한다.
주 3회 제공되는 이번 노선은 매주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 두바이를 출발해 몰타를 경유한 후 트리폴리에 도착하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부사장인 아딜 알 가이스는 “에미레이트항공은 트리폴리 운항을 재개하며 전 세계 130곳의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리바아로 가려는 승객들은 어서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 밝혔다. 또 “리비아의 경제 성장 탓에 에미레이트 항공은 트리폴리에 재취항 함으로서 국제적 비즈니스의 연결을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 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는 2012년 5월부터 트리폴리 행 화물기 운항을 해 왔다. 이 화물기는 중동에서 미국으로 전자 제품 등을 운송 해 왔다. 이번 여객기 운항 재개로 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는 리비아 화물 고객들에게 주마다 100톤 규모가 향상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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