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은 7월 감바라기센으로부터 일본 수출화물 출항 사전 신고제도 서비스 제공 솔루션인 오퍼스 스마트링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극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컨테이너 화물 운송 서비스 중인 일본 감바라기센은 일본 항만 양하 컨테이너의 위험물질을 사전 파악하기 위해 2014년 3월부터 의무 시행되는 일본 수출화물 출항 사전 신고 제도(NACCS)에 대비해 싸이버로지텍의 오퍼스 스마트링크를 도입했다.
오퍼스 스마트링크는 글로벌 세관의 규제에 맞춰 세관과 고객 시스템간의 통신 및 전자 문서를 연동해, 물류업체의 수출입 화물에 대한 세관신고 서비스를 대행하는 웹기반 통합 세관 포털 솔루션이다.
또한 화물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현재 물류활동 수행 이슈인 세관신고에 중점을 맞춘 세관신고 자동화, 모니터링 및 장애처리기능을 제공한다. 오퍼스 스마트링크를 통해 제공되는 세관신고 종류에는 미세관 AMS, ISF, 유럽세관 ICS, ENS, EXS, 한국 적하목록 사전신고제도, 중국 세관 및 일본 세관 신고(JAFR) 등이 있다.
싸이버로지텍 최장림 대표는 “이번 감바라기센의 스마트링크 도입을 통해 고객의 리스크 감소 및 생산성 향상,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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